오늘 오전에 다녀왛ㄴ습니다

카톡으로 예약 문자를 보내니 바로 답을 주셨구요

B코스 예약하고 갔습니다

택시에서 내려 들어갔는데 사실 시설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진정 로컬이구나...

일단 사우나를 하고 있으니 누군가가 들어와서 나올때까지 가만히 있길래 

나와서 보니 그냥 누워 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나오자 마자 탈의를 하고 씻겨주었구요

얼굴은 나름 괜찮은데 뱃살을 보고 다소 실망하고 있을 찰라

엎드리게 하더니 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오기 전에 화장실 갔다 왔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혀놀림이 장난 아니었구요

다시 앞으로 돌려놓더니 목구멍까지 !!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금방 발사~~

그런데 정성스레 끝까지 나올때까지 받아주더라구요

그 후 눕혀놓고 마사지~

솔직히 손으로 하는 마사지는 뭐 그냥 그랬고

제가 오십견때문에 팔을 아파하니 

핫스톤으로 정성스럽게 해주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눕혀놓고 얼굴과 머리부분을

부드럽게 만저 주는데 깜빡 잠이 들었었구요

한참동안 그러더니 또 제 위로 올라와서 

목구멍까지..

금방 반응은 했지만 두번은 힘들기에 괜찮다고 얘기 하고 그만했는데요

영어를 못해서 의사 소통은 힘들었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사실 다른 곳을 가려다가 ATM에서 돈을 못찾아 간건데

이런 로컬의 숨은 보석 같은 곳 일줄은 몰랐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정말 만족 입니다~